간수치 내리는 방법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는 암입니다. 암 중에서는 1위가 폐암, 2위가 간암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데요. 그래서 평소에 간수치를 내리는 방법을 잘 알고 관리해야 하는데요. 간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으면 간암은 물론, 급성간염, 만성간염, 지방간, 간경변, 심근경색 등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수치 낮추는 방법은 약물보다는 정확한 원인 파악에 따른 올바른 관리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수치 내리는 방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는 장기입니다. 담즙을 생성하고, 적혈구를 분해하며, 단백질을 합성하는데요.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간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간수치라는 것은 혈액 검사상의 수치를 말하는데요. 이것으로 간 기능의 저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흔히 SGPT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간 기능을 나타내는 수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ALT(SGPT)와 AST(SGOT)가 대표적입니다.
그럼 간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간 손상이나 염증 등 여러 문제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면 ALT, AST 등이 혈액을 돌아다니게 되는데요. 그러면 혈액 검사에서 각종 수치가 높아지면서 종합적으로 간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따라서 간수치가 높다는 말은 간세포 파괴와 간 기능 저하가 커졌다는 말이 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만성피로, 식욕감퇴, 코피, 부종 등이 있습니다. 간수치 정상범위는 AST 0~40IU/L, ALT 0~40IU/L 정도인데요.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음주, 흡연, 운동부족, 고지방 섭취, 고염분 섭취 등등 다양합니다.
그럼 간수치 내리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봅시다.
1. 금주
음주는 간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간에 가장 해로운 음식으로는 단연 술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일부 타고난 체질이 아니고서야, 일반적으로는 술 때문에 간을 많이 망치게 됩니다. 알코올 섭취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등 간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으로는 금주가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금연
담배도 간에 매우 안 좋습니다. 간은 체내에 들어오는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간이 많이 상하게 되는데요.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과 암모니아 등 다양한 독소는 체내로 흡수되고 간수치를 높이며 간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이는 직접흡연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마찬가지임을 명심합시다.
3. 운동
하루 30분씩만 매일 운동해도 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운동을 통해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고 지방을 연소하면 간이 할 일을 덜어주게 됩니다. 또한 여러 신체 기관을 건강하게 해 주면 간에서 처리할 독소가 적어지므로 운동도 훌륭한 간수치 낮추는 방법이 됩니다.
4. 염분 줄이기
음식을 짜게 먹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간이 붓고 수분 정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간이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이 떨어지고 심하면 간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염분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5. 비타민D 섭취
간수치 내리는 방법으로는 비타민D 섭취도 있습니다. 비타민 D는 간 손상을 방지해주어 간수치 상승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는 간질환을 예방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비타민D가 들어간 음식 섭취를 통해 하루 권장량을 매일 채워 보시길 바랍니다.
6. 채소 섭취
특히 유기농 식품은 체내 독소를 제거해주고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디톡스 음료와 같은 채소로 만든 음료도 인기를 많이 끌고 있습니다. 특히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및 항산화 성분이 많은데요. 그에 반해 지방 함량은 적기 때문에 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7. 고지방 피하기
간에 지방이 10% 이상 넘어가게 되면 지방간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방은 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간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방 섭취도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가 되는 것이죠. 또 지방 함량이 높으면 간이 영양소를 정상적으로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집니다.
8. 간에 좋은 음식
간수치가 높을 때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간에 좋은 음식은 현미, 잡곡, 보리 등의 곡류나, 섬유소가 많은 각종 채소 및 특히 녹황색 채소, 그리고 식물성 단백질 음식 등이 좋다고 합니다. 또 커피도 간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간수치 낮추는 음식을 한 두 가지에 치우치지 않게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9. 간에 좋은 영양제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증상을 개선해주고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 많은 분들이 밀크시슬을 드시는데요. 밀크시슬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 성분이 간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간 기능을 개선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B군, 아르기닌, 환원형 글루타티온, L-시스틴, 베타인, 콜린 타르타르 산염 등이 간에 좋은 영양제라고 합니다.
10. 물 마시기
마지막으로 간수치 내리는 방법은 바로 물 마시기입니다. 가장 쉽고 기본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음식이나 영양제에는 신경을 쓰면서도, 물 섭취량은 적은 경우가 있습니다. 물을 마시면 체내 온갖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주어 간 건강은 물론 모든 신체 기관에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죠.
지금까지 간수치 낮추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수치 검사의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간수치 검사 주의사항
간이 나쁘더라도 간수치는 정상인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잦은 음주로 인해 간이 많이 망가지거나, 간경변증, 만성 간염 등 만성적으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간수치는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간수치만 보고 간 상태가 정상인 것으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간수치 검사가 반드시 간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나타내 주는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간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간 질환은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상 간수치 내리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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