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원인
손떨림은 보통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증상인데요. 손떨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보통 가족력을 나타내는 유전적 영향이 가장 흔하다고 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손을 움직일 때 떨리는 증상이 가장 흔하며, 만약 가만히 있어도 손떨림이 발생한다면 신경계 퇴행성질환인 파킨슨병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떨림 원인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손떨림 증상을 수전증이라고 하는데요. 의학적으로는 본태성 진전이라고 합니다. 본태성 진전은 가족성 진전이라고도 할 만큼 유전적 영향이 강합니다. 보통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 증상으로, 인구 10만 명당 415명 정도가 이 질환을 앓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손떨림 증상의 치료법은 증상이 경미하면 딱히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약물치료도 하는데요. 주로 혈압강하제인 프로프라놀롤이나 항경련제인 프리미돈이 사용되는데, 증상이 심한 경우일수록 완치는 어렵다고 합니다.
손떨림 원인은 본태성 진전 외에도 아주 다양합니다. 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일 수도 있고, 뇌에 종양 등 이상이 생겼을 때도 손떨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커피나 알코올도 손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각종 약물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고, 정신적인 문제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손떨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봅시다.
1. 본태성 진전
손떨림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으로,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노령층에서 더 많이 보입니다. 본태성 진전은 움직임이 있을 때 손이 떨리는 증상이 특징인데요. 대부분 유전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손떨림이 있다면 본인도 본태성 진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노화나 소뇌의 운동 조절 능력 감퇴로 인해서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과 특정 검사법은 아직도 없다고 하는데요. 수술 시 환자의 90% 이상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확실한 완치는 아직 힘들다고 합니다.
2. 파킨슨병
사실 손떨림 증상을 가장 불안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본태성 진전과 달리 가만히 있어도 손이 떨리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파킨슨병은 뇌신경 전달 물질의 부족으로 근육 경직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관절이 굳어 몸이 굽기 때문에, 손떨림 외에도 몸 여기저기가 굽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윌슨병
윌슨병도 손떨림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윌슨병은 구리가 뇌, 안구, 간 등 체내에 축적되어 근육 긴장을 유발하는 유전성 희귀병입니다. 100만 명당 30명 정도에서 발생하며, 움직일 때도 가만히 있을 때도 모두 떨리며 크게 떨리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다행히도 윌슨병은 거의 대부분의 환자가 치료 가능하다고 합니다.
4. 커피
커피도 손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신 후에 간헐적으로 미세하게 손떨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때문입니다. 특히 지나치게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면 혈중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여 손떨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신 후 손떨림이 발생한다면 당연히 커피 섭취량을 줄여야 하며, 또는 물의 섭취를 늘리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음주
알코올 중독자들은 손떨림 증상이 있는 모습을 흔히 보셨을 겁니다. 알코올도 손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음주를 즐기는 분들 또는 금주를 하는 분들에게도 손떨림이 발생합니다. 지나친 음주로 인한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손떨림이 발생할 수 있고, 금주 중에 금단현상으로도 손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약물
손떨림을 유발하는 약물은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고 합니다. 약물로 인한 손떨림은 당연히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손떨림을 유발하는 약물은 스테로이드제, 향정신성의약품, 암페타민(다이어트약), 베타효현제(천식약), 항구토제, 소화제, 항전간제, 두통약 등이 있다고 합니다.
7. 뇌
뇌에 발생한 문제도 손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뇌에 종양이 생기거나, 뇌혈관에 문제가 생겼거나, 여러 기질적 문제가 생겼을 때 손떨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뇌와 관련된 문제인 만큼 빠른 원인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8.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몸의 전체적인 대사가 빨라지는데요. 손떨림 증상과 함께 체중감소, 설사나 복통, 안구돌출 등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으며 맥박이 빨라지고 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병원에 방문하여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9. 심인성 떨림
정신과적 질환에 의해 생기는 떨림을 말합니다. 충격이나 불안, 후유증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환자의 심리 상태에 따라 손떨림의 강도와 빈도가 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이 환자마다 다르며 정신을 다른데 집중하면 손떨림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다는데요. 심인성 떨림은 정신과 질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10. 저혈당증
저혈당증은 보통 손떨림과 함께 혈압 상승, 두근거림, 식은땀 등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특히 배고플때 손떨림은 저혈당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 발생하면 뇌신경계가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되는데요. 피로감과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해지면 발작과 의식 소실에 이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손떨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손떨림 치료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손떨림 증상 치료
1) 본태성 진전: 가장 흔한 손떨림의 원인으로, 이 경우 치료법은 약물치료가 일반적입니다. 프로프라놀롤이나 프리미돈이라는 약물을 주로 사용합니다.
2) 파킨슨병 치료: 보통 약물치료가 효과가 좋으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데요.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으면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약물치료를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3) 기타 손떨림 치료: 약물에 의한 손떨림은 약물을 줄이거나 대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에의 한 손떨림은 카페인과 알코올을 줄여야 하고요. 정신과적 질환이 원인이라면 반드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상 손떨림 원인과 손떨림 증상 치료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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