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5가지, 자가치료법

이석증 증상

이석증은 귓속 반고리관 내부에 이석이라는 돌이 흘러 다녀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석증의 증상은 어지러움이 대표적인데요. 반고리관은 우리가 균형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구조물입니다. 그래서 이석증이 발생하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러움이 잠시 동안 지속되다가 다시 없어지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석증 증상과 자가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의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입니다. 어지럼이 발생해서 양성,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것이 반복되어 발작성, 증상에 의해 자세가 영향을 받아서 체위성, 어지럼의 한자어 현훈, 그래서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라고 부릅니다. 양성자세현훈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대부분은 이석증으로 간단히 부릅니다.

 

이석증의 원인은 이석입니다. 이석증은 귀속 반고리관의 이동성 결석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구체적인 병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두부 외상이나 전정 신경염, 메니에르병, 귀 수술, 또는 노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석증 증상

 

그럼 이석증 증상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봅시다.

 

 

 

 

 

1. 어지럼증

이석증 증상 1 어지럼증

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입니다. 우리 몸이 균형을 잡게 해주는 반고리관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인데요.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는듯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흔들거리거나 한쪽으로 쏠리거나 현기증과 같은 비회전성 어지럼증도 있습니다. 어지럼증 증상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사라지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두근거림

이석증 증상 2 두근거림

많은 이석증 환자들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도 겪는다고 합니다. 이는 자율 신경계의 자극 증상 중 하나인데요. 보통 어지럼증 증상과 함께 동반된다고 합니다.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과 함께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구토

이석증 증상 3 구토

이석증 환자 대부분이 어지럼증과 함께 구역질 증상을 겪습니다. 구역질과 메스꺼움이 심해지면서 구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이석증 때문에 병원에 가면 진토제와 위장 진정제가 들어간 약을 처방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구토를 방지해주는 약이므로 이석증 자체를 치료하는 효과는 너무 기대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4. 식은땀

이석증 증상 4 식은땀

보통 멀미와 메스꺼움이 일어나면 식은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나타내는 자율 신경계의 자극인데요. 머리를 움직이는 자세에 따라 이석이 신경을 계속해서 건드리기 때문에 온몸에 식은땀이 나는데, 심한 경우에는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5. 눈떨림 (안구진탕)

이석증 증상 5 눈떨림 (안구진탕)

이석증이 발생하면 가만히 있어도 눈이 떨리는 안구진탕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안구진탕은 무의식적으로 안구가 천천히 혹은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보통 반고리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하는 증상으로 이석증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이석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이석증 치료에 대해서도 정리해봅시다.

 

 

이석증 치료

이석증 치료

1.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진단부터 받아야 합니다. 보통 이석증 치료법으로는 부유하는 결석을 원위치로 돌리는 물리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요. 이석치환술이 이석증 치료에 시행됩니다. 이석증 치료의 효과는 보통 7~90%라고 하며 한 번 발생한 환자는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석증 재발시에도 이석치환술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2. 이석증 자가치료법

이석증 자가치료법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합니다. 이석증은 실제로 아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몇 주 안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합병증이나 후유증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이석증은 자가치료가 가능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상 생활에서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이 발생하고 균형을 못잡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가 치료만으로 극복하려 하기 보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이석증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