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장 정결 과정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하고 여러 차례의 배변 활동이 필요한데요. 대장내시경 약은 종류도 다양하고 약에 따라, 검사 시간에 따라 약 복용법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및 대장내시경 약 복용 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내시경이란,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를 관찰하는 검사로, 항문에 내시경을 넣어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대장을 따라 진행하면서 대장 점막과 혈관 상태 등을 관찰하는데요. 주로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권장됩니다.
대장내시경으로 진단할 수 있는 병은 매우 다양합니다. 대장암, 대장염, 림프선 종양, 대장 결핵, 대장 출혈, 게실 질환, 혈관이형성증, 장염, 장착색, 치질, 대장 협착 등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가 권장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검사 전에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은데요. 먼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대장내시경 검사 일정을 잡고, 검사 3일 전부터 음식물 섭취를 조절하고, 검사 전날과 당일에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럼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10가지 정보에 대해 정리해봅시다.
1. 대장내시경 전날
대장내시경 전날은 흰죽만 먹을 수 있고 저녁부터는 금식입니다. 보통 대장내시경 검사 3일 전부터 식단 관리가 필요한데요.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은 흰쌀밥, 죽, 미음, 계란, 두부 등 부드러운 음식과 사과, 배, 바나나, 이온음료 등입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은 씨가 있는 과일이나, 흑미, 현미 등 잡곡밥과 대부분의 해조류 및 김치와 야채샐러드 등을 금식하는 것인데요. 소화가 덜 되어 장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주는 절대 금지입니다.
2. 대장내시경 약 종류
대장내시경 약은 종류가 다양한데요. 대장내시경 약은 크게 물약 장정결제와 알약 장정결제 2가지로 구분됩니다. 대장내시경 약 종류와 가격은 쿨프렙산(7천원), 콜론라이트산(6천원), 크리쿨산(6천원), 크리뷰올산(7천원), 수프렙액(6천원), 피코라이트산(15000원), 크리콜론정(15000원), 오라팡(25000원) 정도이며 구매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3. 대장내시경 알약 복용법
대장내시경 약은 검사 전에 대장을 비우기 위해 복용하는데요. 대장내시경 알약을 복용하는 방법은 대표적인 알약인 오라팡을 기준으로 검진 전날 1차 복용과 검진 당일 2차 복용 총 2번에 걸쳐서 복용해야 합니다.
1) 검진 전날 1차 복용(저녁 7시)
: 5분마다 2정씩 물과 함께 총 14정 복용. (7시반에 완료)
7시반부터 물1리터를 1시간 동안 천천히 마시기.
2) 검진 당일 2차 복용(오전 5시)
: 5분마다 2정씩 물과 함께 총 14정 복용. (5시반에 완료)
5시반부터 물1리터를 1시간 동안 천천히 마시기.
4. 대장내시경 물약 복용법
1) 대장내시경 쿨프렙산 복용법
쿨프렙산 조제: A제 1포 + B제 1포 + 물 500ml
가소콜 조제: 가소콜 1포 + 물 500ml
① 검진 전날 저녁
8시: 쿨프렙산을 조제하여 30분 동안 천천히 마신다.
8시반: 쿨프렙산을 또 조제하여 30분 동안 천천히 마신다.
9시: 쿨프렙산을 또 조제하여 30분 동안 천천히 마신다.
9시반: 가소콜을 조제하여 30분 동안 천천히 마신다.
② 검진 당일 오전
5시: 쿨프렙산을 조제하여 30분 동안 천천히 마신다.
5시반: 가소콜을 조제하여 30분 동안 천천히 마신다.
2) 대장내시경 피코솔루션 복용법
① 검진 전날 저녁
8시: 피코솔루션을 먹고, 2시간 동안 천천히 물 1L 이상 복용
10시: 피코솔루션+모바릭스를 먹고, 2시간 동안 천천히 물 1L 이상 복용
② 검진 당일 오전
검사 4시간 전: 피코솔루션+엔도콜액을 먹고, 2시간 동안 천천히 물 1L 이상 복용
5. 대장내시경 약 복용시간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하는 시간은 대장내시경 검사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오전 검사와 오후 검사로 나뉘는데요. 오전 감사일 경우는 검사 전날 저녁 8~10시까지 약 복용을 해야 하며, 오후 검사일 경우에는 당일 오전 6~8시까지 약 복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검사 시간과 약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담당 병원에서 확실한 안내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6. 대장내시경 약 복용후기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하기 전에 어떤 증상이 나타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장내시경 약 복용 후기를 찾아보면 약이 정말 맛없다, 약을 먹으면 바로 배가 아파오면서 설사가 나온다, 복통이 있다, 잠을 설친다 등의 내용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장내시경 약은 포카리에 타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물에 타 먹으면 구토할 것 같다는 분들이 많은데 포카리에 타서 먹으면 조금 낫다고 합니다.
7. 대장내시경 검사주기
40세 이상 정상: 5년 주기로 검사
고위험군: 3년 주기로 검사
선종 개수가 10개 이상: 1~3년 이내 주기로 검사
불완전한 검사 시: 6개월~1년 이내 재검사
8. 대장내시경 비용, 소요시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비용은 검사 목적, 시행하는 의료기관 등에 따라 환자 부담 비용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 대장내시경 비용은 10~20만 원 정도이며, 수면 대장내시경은 20~30만 원 정도입니다. 참고로 대장내시경 소요 시간은 대략 20~30분 정도이며, 환자에 따라 1시간 이상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9. 수면 대장 내시경 방법
수면 대장내시경은 환자의 고통과 불안을 덜어 주기 위한 방법입니다. 진정제나 진통제를 투약하고 수면제를 맞고 실시하는데요. 전신 마취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검사가 끝나도 통증을 모른다고 하는데요. 사람에 따라 통증을 기억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10. 대장내시경 큰용종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가장 흔히 발견되는 병변은 용종(폴립)입니다. 이는 대장 점막의 작은 혹을 말하는데요. 모든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용종이 발견되면 제거하여 조직 검사를 하게 됩니다. 특히 대장암 등 악성의 경우는 크기가 크고, 큰 용종은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요. 큰 용종은 용종절제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장내시경 약 복용 후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 후 3가지 정보
그럼 대장내시경 약 복용 후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대장내시경 약 복용후 신호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하면 금방 배에서 신호가 오게 됩니다. 그래서 대장내시경 약 복용 후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데요. 보통 1시간 전후로 신호가 오게 되며 10번 정도 화장실을 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란 물만 나오게 되면 장 세척이 완료된 것이라고 합니다.
2) 대장내시경 약 복용후 구토
대장내시경 약은 장을 세척하기 위한 약이므로 절대로 복용 후 구토를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후 복통이나 두통이 오면서 구토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이때는 병원에 연락하여 약을 다시 받고 검사 일정을 다시 잡는 것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3) 대장내시경 약 복용후 변
대장내시경 약 복용후 변을 못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관장이 깨끗하게 잘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종종 관장이 제대로 안 되었거나, 대장암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말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대장내시경 약 복용후 변색깔은 노란색이 나올 때까지 비우는 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이상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과 대장내시경 약 복용 후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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