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장애
한 번 걸리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무서운 당뇨병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단계에 해당되는데요. 정상인보다 혈당이 높고 당뇨 발병률도 약 3배에서 7배 이상도 높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공복혈당장애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복혈당장애 및 내당능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복혈당장애란, 공복 시 혈당 수치가 정상과 당뇨병 사이에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공복혈당장애가 있으면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높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공복혈당장애는 영어로 impaired fasting glucose라고 합니다.
공복혈당장애 원인은 당뇨의 원인과 비슷합니다.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꼽히는데요. 특히 수면 시간도 중요합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하루 7시간 미만 자는 사람은 공복혈당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와 당뇨는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가 있으면 당뇨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10년 동안 공복혈당장애인 사람의 과반수 이상이 당뇨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분들은 당뇨로 넘어가지 않기 위해 관리가 필요합니다.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혈당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데요. 공복혈당은 평소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이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공복혈당장애는 아직 당뇨로 진단받기 전이기 때문에 완치할 수 있습니다.
그럼 공복혈당장애에 대해 정리해봅시다.
공복혈당장애 10가지 정보
1. 공복혈당장애 의심
건강검진을 통해 공복혈당장애 의심을 진단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혈당수치가 100 초반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정상보다 높은 경우에 속하고 공복혈당장애가 의심되기 때문에 당뇨로 넘어가지 않기 위해 관리가 필요한 당뇨 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공복혈당장애 증상
공복혈당장애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안타깝지만 공복혈당장애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과 혈당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공복혈당 수치
공복혈당장애 기준이 되는 공복혈당 수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일반적으로 혈당 100mg/dL 미만을 정상으로 보고, 126mg/dL 이상을 당뇨로 진단합니다. 공복혈당장애가 되는 수치는 그 중간인 100~125mg/dL입니다.
4. 공복혈당 100
당뇨 전 공복혈당장애를 진단받는 분들은 특히 공복혈당 수치가 100대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복혈당이 100 ~ 110 사이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상인보다 당뇨병 위험도가 약 3배나 높은 단계이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5. 공복혈당 200
공복혈당 수치가 200이 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보통 식후 혈당이 높아진 상태가 낮아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인데요. 당뇨의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참고로 공복혈당은 정상인데 식후 혈당이 200이 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당뇨로 진단됩니다.
6. 공복혈당 측정시간
그런데 공복혈당은 어떤 시간에 측정해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까요? 공복혈당은 금식 후 최소 8시간을 유지한 뒤 측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해야 공복 상태의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측정한 공복혈당이 100~125mg/dL 범위로 나오면 공복혈당장애로 진단됩니다.
7.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예전보다 젊은 나이대의 당뇨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단 음식을 자주 먹고 많이 먹는 식습관과, 그리고 음식을 많이 먹고, 야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등도 주요 원인이 됩니다.
8. 공복혈당 낮추기
공복혈당장애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공복혈당을 낮추기 위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주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면서 식사를 조절하고, 비만인 경우는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만으로도 당뇨병의 위험성을 60% 정도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9. 공복혈당장애 치료
공복혈당장애는 어떻게 치료할까요? 공복혈당장애는 아직 당뇨병으로 진단받기 전이라서 치료보다는 관리를 하는 단계입니다. 다만 당뇨가 진단되면 그때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너무 늦고 혈당이 110만 넘어도 본격적으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당뇨는 완치가 안 되지만, 아직 당뇨가 진행되기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10. 공복혈당장애 식단
공복혈당장애로 진단받으면 식단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필요 없는 단 음식은 끊어야 합니다. 그리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정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식사 시간 관리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공복혈당장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당능 장애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내당능 장애
내당능 장애는 공복혈당 장애와 함께 당뇨의 위험이 높은 상태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내당능 장애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내당능 장애란: 식후 혈당이 140~199mg/dL인 경우로, 당뇨 전 단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식후 혈당이 200mg/dL이 넘으면 당뇨로 진단됩니다.
2.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차이: 공복혈당장애는 공복혈당이 100~125mg/dL 범위인 경우를 말하고, 내당능장애는 식후혈당이 140~199mg/dL 범위인 경우를 말합니다.
3. 당뇨 전 단계: 이러한 두 장애 모두 당뇨 전 단계로 진단됩니다. 두 장애 모두 뚜렷한 증상이 없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 공복혈당 장애와 내당능 장애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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