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췌장암은 암 중에서 가장 악명 높은 암으로,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힘들고 몸속 깊숙이 위치해 있어 수술도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아직 명확한 원인도 발견되지 않은 췌장암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늦게 발견하게 되는데요. 보통 3~4기 때 발견하는데 이미 수술도 불가한 상태라서 생존율이 극히 낮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췌장암 초기증상 및 췌장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은 상복부에 위치한 소화기관으로서 이자라고도 부르는데요. 주로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흡연, 음주, 식습관, 노화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췌장암 발생률이 약 2배 가까이 높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극히 낮아 최악의 암이라고 불립니다. 암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위암, 폐암, 난소암, 방광암, 직장암 등 다양한데요.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특히 없고 암 중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아 악명이 매우 높습니다. 국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 정도라고 하는데, 췌장암은 13% 정도에 불과합니다.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 편이라서 조기 발견과 수술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는 발견 시 췌장암 3기 또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게 되는데요.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췌장암 1기나 2기로 전체 췌장암 환자의 30%에 불과하고 3기나 4기는 수술조차 불가하다고 합니다. 특히 발견 당시 수술이 가능하다고 진단되는 사례도 겨우 20% 이내라고 합니다.
조기발견과 수술이 어려운 췌장암은 생존율도 극히 낮아서 예전에는 10% 미만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예전보다 생존율이 높아져서 췌장암 5년 생존율은 13% 정도라고 합니다. 병기별 췌장암 생존율은 1기 37%, 2기 12%, 3기 8%, 4기 2% 정도라고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은 주로 통증입니다. 대표적으로 복통과 소화장애 및 등 통증이 있습니다. 남자도 여자도 췌장암 초기증상은 복통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또는 담관이 막히면서 황달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대부분의 암에서 나타나는 식욕 저하와 체중 감소가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체중이 최근 몇 달간 10% 이상 빠지게 되면 췌장암 등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췌장암 초기증상 10가지에 대해 정리해보면서 췌장암 초기증상 자가진단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1. 복통과 소화장애
췌장암 환자 대부분은 복부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복통과 함께 소화장애가 나타나면 일반적인 소화기계 문제로 생각하기 쉽다고 하는데요. 위나 대장 검사에서 문제가 없는데 복통이 지속된다면 췌장암 검사도 해보는 것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2. 황달
췌장암의 증상으로는 황달이 나타납니다. 췌장의 머리 부분을 췌두부라고 하는데요. 췌두부에 암이 생기면 대부분의 환자가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췌장암 진단 환자는 황달 증상으로 인해 병원 정밀검사를 받고 췌장암을 발견한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故유상철 님께서도 황달로 인해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3. 식욕 부진 및 체중 감소
췌장암은 식욕 부진이나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식욕부진과 체중감소 증상이 없이 췌장암이 진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정도인데요. 참고로 식욕부진과 체중감소는 대부분의 암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4. 피로감
췌장암 증상으로는 피로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은 대장암이나 간암 등 여러 암에서도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갑작스러운 피로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꾸준히 지속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5. 명치, 등 통증
췌장암은 명치 통증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 사이의 상복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췌장은 배보다는 등 쪽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등 통증이나 배꼽 위 통증 및 등 주변 허리 통증이 있는지 자세히 판단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식후 통증, 구토, 오심
췌장암의 증상으로는 식후 통증 및 구토와 오심(구역질) 등도 나타납니다.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지방 소화에도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는 식후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7. 대변 및 소변 색깔
췌장은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췌장암으로 인해 지방 소화에 문제가 생기면 지방변이 나올 수 있는데요. 지방변은 기름기가 있고 회백색이나 크림색을 띠며 악취가 심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장처럼 색이 진한 소변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8. 당뇨병
췌장암 환자는 당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당뇨병 진단을 받았거나, 또는 기존 당뇨병 환자가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에도 췌장암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당뇨가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췌장암이 당뇨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국내 췌장암 환자의 30%가 당뇨병이 있거나 생긴다고 합니다.
9. 췌장염
췌장암의 증상으로 췌장염이 나타날 수 있고, 또는 췌장염이 췌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성 췌장염과 급성 췌장염 모두 해당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다면 췌장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10. 이동혈전정맥염
췌장암 환자의 10% 정도가 이동혈전정맥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혈전 정맥염은 정맥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며, 이동혈전정맥염은 혈전정맥염이 한 정맥에서 다른 정맥으로 이동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혈전정맥염이 갑자기 여기저기서 나타난다면 췌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췌장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 3가지
1) 여주는 췌장암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특히 여주는 당뇨병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한데요. 여주는 혈당을 낮춰주고 췌장의 기능을 도와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여주의 성분이 췌장암 암세포의 에너지원을 차단해준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 췌장암에 좋은 음식으로 차가버섯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에 풍부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항암 작용이 뛰어나고 췌장암 예방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3) 비타민D도 췌장암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D의 합성 유도체가 췌장암이 자신을 보호하는 세포 장애물을 붕괴시킨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실내 생활이 잦은 현대인들은 비타민D 결핍이 나타나기 쉬운데요. 비타민은 결핍도 과잉도 안 좋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상 췌장암 초기증상과 췌장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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