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니 빠지는 시기
아이들의 유치 관리는 중요합니다. 시기에 따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남들처럼 예쁜 치아를 가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그로 인해 마음의 병까지 생기게 된 사례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의 입장에서 아이의 이가 흔들리면 걱정부터 되곤 하는데요. 이가 빠질 시기가 된 것인지 다른 문제가 생긴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송곳니 빠지는 시기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송곳니는 다른 치아와 달리 뾰족하게 생긴 치아로 어떤 동물도 4개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자로는 견치라고 부르고 영어로는 canine teeth라고 부르는데요. 한자의 '견'자와 영어의 'canine'은 모두 '개'를 뜻한다는 재밌는 사실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치아 관리는 중요합니다. 보통 초등학교를 다니는 기간 동안 유치가 모두 빠지고 영구치로 교체되는 과정이 진행되는데요. 이때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부정교합이 발생하고, 교정비용 등 나중에 치과 치료 비용이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송곳니 빠지는 시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송곳니는 유독 덧니로 자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송곳니가 덧니로 잘 자라는 이유는 송곳니가 전체 치아 중에서 가장 늦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치아가 자리 잡는 동안 나오기 때문에 덧니로 나와 부정교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그럼 송곳니 빠지는 시기에 관한 10가지 정보를 정리해봅시다.
1. 송곳니의 역할
송곳니는 뾰족하게 생긴 것이 특징인데요. 그만큼 육류 등의 음식물을 잘게 찢는 역할을 해주고 턱 근육을 보다 편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앞니와 어금니 사이에 위치하여 어금니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2. 송곳니의 중요성
송곳니가 빠지는 시기와 또는 발치에 관련해서 잘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송곳니는 치아에서 마치 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송곳니가 없거나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면 부정교합의 주 원인이 되고, 심지어 얼굴 골격도 변형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유치 빠지는 순서와 시기
아이들의 유치(젖니)는 생후 6~8개월에 아래 앞니부터 생기기 시작하여 유아 시기에 사용하게 됩니다. 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는 보통 만 6~7세인데요. 먼저 아래 앞니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위 앞니도 빠지면서 만 8~9세쯤 전체 앞니가 교체됩니다. 그리고 보통 앞니 - 작은 어금니 - 송곳니 순으로 빠지는데요. 총 20개의 유치가 빠지고 총 32개의 영구치가 모두 나오기까지는 약 6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4. 송곳니 빠지는 시기
유치가 영구치로 모두 교체되기까지는 약 6년이 걸리기 때문에, 송곳니가 빠지는 시기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대략적으로 만 9~12세 사이를 송곳니 빠지는 시기로 볼 수 있는데요. 보통 아래 송곳니 빠지는 시기가 위쪽 송곳니보다 먼저 옵니다. 일반적으로 아래 송곳니 - 위쪽 송곳니 순서대로 빠지며, 시기가 되어도 안 빠진다면 치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5. 시기가 중요한 이유
송곳니는 덧니로 나기 가장 쉬운 영구치입니다. 영구치는 평생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때 빠지고 제때 나는 것이 중요한데요. 따라서 부모님이 아이들의 치아를 관리해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덧니로 인해 마음의 병이 생기는 사례도 많고, 교정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6. 유치(젖니)를 직접 뽑으면?
유치(젖니)는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여 집에서 아이들의 유치를 직접 빼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유치는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는 기능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고 길을 만드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흔들린다고 미리 뽑아버리면 영구치가 자리를 잘못 잡아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올바른 대처법
흔들리는 유치를 직접 뽑아도 치아가 올바르게 나는 경우도 있지만, 부정교합의 가능성을 무시해선 안 됩니다. 따라서 유치가 빠지는 시기에는 영구치가 나올 시기 및 영구치의 결손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치과 검진이 가장 올바른 대처법이라고 합니다.
8. 흔들린다고 꼭 빠질 때는 아니다?
유치가 흔들린다고 해서 무조건 빠질 때가 된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치가 흔들리는 이유는 영구치가 밀어내기 때문인데요. 이때 밀어내는 영구치가 옆에 있는 다른 유치도 흔들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다른 치아를 빠질 치아로 오해하고 직접 뽑아버리면 부정교합의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죠. 참고로 이런 경우는 위쪽 송곳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9. 영구치가 없을 수도 있다?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영구치 결손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10% 확률로 생각보다 흔히 나타나며, 이러한 영구치 결손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치과 검진이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구치 결손을 모르는 상태에서 흔들리는 유치를 뽑아버리면 치아 결손 상태를 오래 방치하게 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10. 어린이 치아 관리
아이들의 치아 관리는 부모님의 관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정서적 상태에도 안정을 줄 수 있고, 향후 치아 관련 치료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치아뿐만 아니라, 턱관절 등 다른 곳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특히 영구치가 나오는 초등학생 시기 동안은 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주기적인 치과 검진이 우리 아이의 평생 치아 건강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송곳니 빠지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송곳니는 치아에서 중요한 부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송곳니 빠지는 꿈의 해몽도 보면, 자신이 진행하는 일에서 핵심 인물이 빠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상 송곳니 빠지는 시기와 관련한 10가지 정보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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