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수치가 높아지면 피로도가 높아지고 소화불량이나 시력저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의 주요 장기 중 하나인데요. 간세포가 파괴되면 간수치가 높아지고 간의 기능이 저하되며 여러가지 증상이 발생합니다. 주로 음주량이나 흡연량이 많은 분들은 간수치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요. 과체중인 분들이나 또는 생활습관이 안 좋은 분들도 간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및 간에 좋은 음식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간은 소화계통으로 분류되지만 하는 일이 아주 다양한데요. 탄수화물 대사,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등 기본적인 영양소 대사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 대사 작용과 호르몬 대사 작용도 합니다. 또한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을 하여 우리몸을 지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 간은 문제가 생겨도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간 수치도 몸 상태와 반드시 일치하진 않기 때문에 수치만으로 정확하게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특히 만성질환의 환자의 경우는 간수치가 정상적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간수치는 AST, ALT, ALP, 감마GT, 빌리루빈, 알부민, 프로틴, PT 등이 있습니다. 이는 혈액 및 간세포, 쓸개관 등에 존재하는 효소인데요. 주로 간세포가 손상되거나 파괴될 때, 또는 문제가 생겼을 때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이러한 효소들이 증가했다는 뜻이며, 이는 간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대표적으로 만성피로입니다. 간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해독작용이 떨어지고 피로물질을 제대로 분해할 수 없는데요. 그래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간수치가 높으면 황달 증상이나 소화불량 및 식욕저하 등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높은 간수치의 원인은 간염, 간경변증, 지방간, 간암, 심근경색 등 다양한 질병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수치가 높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정리해봅시다.
1. 피로감
간수치가 높을때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감이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독소를 해독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호르몬 조절에 이상이 생기며, 각종 노폐물을 걸러내고 분해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 신체는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음주 후 피로감이 심한 분들은 알코올성 급성간염에서 간경화까지 진행될 수 있으니 병원 진단과 금주가 필요합니다.
2. 소화불량
간 건강이 좋지 못하면 소화효소 담즙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간수치가 높으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즙은 담낭에 저장되어 있다가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며 소화를 돕는데요. 소화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면서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식욕저하
간수치가 높으면 식욕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이 좋지 못하면 몸 전체적으로 컨디션도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는 식욕부진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식욕이 떨어지는 것만이 아니라, 음식을 섭취하면 구토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구취
간이 좋지 않으면 입냄새가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 속의 암모니아가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혈중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지면서 구취가 생기게 됩니다.
5. 시력저하
눈에 피로도가 금방 쌓이고 시야가 흐릿하거나 시력이 떨어진다면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시력저하를 느끼거나 충혈 및 안구건조증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몸이 피곤하고 시력이 저하되며 사지가 저린 증상이 동반된다면 간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6. 부종
간수치가 높아지면 부종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않고 쌓이게 되면서 손과 발이 자주 붓게 됩니다. 부종이 발생하면서 코피가 나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는데요. 또한 근육통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남성 건강
간수치가 높아지고 간이 안 좋으면 남성의 건강적 기능도 저하됩니다. 간은 남성 호르몬 대사에도 관여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남성에게 필요한 힘에 있어서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증가하여 생활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음주와 비만으로 생기는 지방간도 남성의 건강적 기능 악화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동과 금주를 통한 간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8. 대소변 색 이상
간수치가 높아지면 대변이나 소변의 색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대변이 밝은색으로 변하거나 소변이 짙은 갈색으로 변할 수 있는데요. 간에 문제가 생기면 빌리루빈 수치에 문제가 생기고 담즙산 배설에 문제가 생겨서 대소변 색깔이 이상해진다고 합니다.
9. 황달
간수치가 높으면 황달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간세포가 손상되면 노란색 노폐물인 빌리루빈의 배출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피부와 눈 등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이 나타나는 원인은 간경화, 지방간, 췌장암 등 각종 질병일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병원 진단이 필요합니다.
10. 감기 증상
간수치가 높으면 감기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마치 몸살에 걸린 것처럼 발열이 오고 사지가 떨리며 아프게 되는데요. 두통도 동반될 수 있으며 대부분이 감기로 착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간염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있지만 기침이나 콧물 증상은 없다면 간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간에 좋은 음식
1) 결명자는 간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결명자는 해독 효과가 아주 뛰어난 식품인데요. 특히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2) 브로콜리는 10대 암 예방 식품으로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데요.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3) 레드비트에 풍부한 베타인은 해독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레드비트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주어 혈액을 맑게 해주며 지방간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이상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간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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