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 크기, 수술 등 10가지 정보

갑상선 결절 크기

갑자기 목에서 무언가가 만져져서 불안해질 수 있는데요.

목에서 발생하는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양성 종양으로 무해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상선 결절 크기가 커지면 여러 증상을 유발하고, 간혹 암일 위험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갑상선 결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샘으로, 갑상샘이 또는 갑상선이라고 부릅니다. 모양은 나비가 날개를 편 것처럼 생겼는데요. 주로 호르몬을 생성하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 부위에 생긴 혹입니다. 대부분 양성 종양으로 몸에 해롭지 않은데요. 전 인구의 5% 내외에서 발생하며 우리나라 성인 20~40%에서 발견되고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더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갑상선 세포 하나가 계속 분열하면서 똑같은 성질의 세포를 많이 만들게 되어 결절이 생기는데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환경인자, 외부 자극 등을 추측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갑상선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도 결절이 생긴 사람들 중에서 10~20%에 불과한데요. 일부 환자들은 결절이 주위 조직을 압박하면서 연하곤란,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커질수록 주변 조직에 대한 압박도 심해지는데요. 성대까지 침범하면 목이 쉬거나 호흡곤란, 기침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비교적 빠르게 크기가 커지면 갑상선 암일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간혹 암(악성종양)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암일 확률은 대략 4~25% 사이라고 하는데요. 양성 종양이 악성 종양으로 변해서 발전하는 것은 아니며, 암이 새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크기가 작으면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미용상의 목적으로는 수술로 제거하기도 하는데요. 낭종(물혹)은 물을 빼내면 크기가 작아지거나 사라지기도 합니다.

미용상의 목적 또는 결절의 크기가 커서 주위 조직을 압박할 때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갑상선 호르몬을 많이 만드는 기능성 결절도 수술을 시행하는데요. 갑상선암의 경우도 수술 제거를 시행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일반적으로 별다른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크기가 커지면 수술이 필요하지만 자연적으로 크기가 줄어들기도 하는데요.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특별한 예방 방법이나 식이요법도 없다고 합니다. 딱히 좋은 음식을 찾기보다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갑상선 결절 크기 및 수술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