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늦어지는 이유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증상을 생리불순이라고 하는데요.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평균 28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몇 가지 질환이 원인이 되어 생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생리란?
가임이 여성이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 자궁내막이 저절로 탈락하여 배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자궁내막은 주기적으로 배아의 착상을 준비하는데요.
임신이 되지 않아서 자궁내막이 탈락되고 배출되는 것을 생리(월경)라고 부릅니다.
월경 주기는?
정상적인 월경(생리) 주기는 평균 28일 정도입니다.
보통 21~35일 사이로 주기가 형성되는데요.
생리가 시작되면 보통 3~5일에서 2~7일까지도 지속됩니다.
관련 질병은?
간혹 생리통을 심하게 유발하는 몇몇 질환이 있습니다.
특히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생리통이 유독 심하다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10가지
1. 임신
임신은 대표적인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임신이 시작되고 생리가 중단되는데요. 생리 중단이나 입덧 등으로 임신을 알게 되는 시기는 보통 임신 2개월 차 정도라고 합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궁내막은 호르몬 분비로 증식되어 착상을 준비하는데요. 스트레스는 호르몬 생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다이어트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이 감소해도 생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살을 빼면 호르몬을 생성하는 지방 세포에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생리 주기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4. 비만
살이 찌는 것도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비만인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이 더 분비가 된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생리 주기가 꼬일 수 있다고 합니다.
5. 출산 후
임산부가 출산을 하고 나면 몇 달 후에 다시 생리를 시작합니다. 임신을 하면 몸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되고, 출산 후에는 이를 회복하려고 하는데요. 산모에 따라 출산 후 1년이 지나서 생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6. 염증
체내 염증은 생리 주기를 교란시켜서 생리가 늦어지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방광염이나 편도염 및 기관지염 등의 염증성 질환은 생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7. 갑상선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갑상선 질환도 생리 주기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갑상선 문제는 호르몬 분비 균형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8. 다낭성 난소증후군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생리불순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는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소 질환인데요. 생리를 안 하는 무월경과 고안드로겐혈증, 비만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9. 뇌하수체 종양
뇌하수체는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기관입니다. 뇌종양의 10~15% 정도가 뇌하수체 종양이라고 하는데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서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10. 고프로락틴혈증
이는 프로락틴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혈중 프로락틴이 증가하는 증세입니다. 프로락틴은 유즙 분비 호르몬으로, 주로 임산부나 산모에게 많이 분비되는데요. 일반 여성에게도 질환 등의 이유로 많이 분비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무월경, 유루증, 증, 다모증, 가슴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생리불순 치료
1) 생리불순의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그래서 병원(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호르몬 검사와 질식 초음파 검사 등을 진행하여 원인 질환을 진단합니다.
2) 생리불순의 주요 원인 질환인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상선질환, 고프로락틴혈증, 뇌하수체종양 등이 진단되면, 해당 질환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생리 늦어지는 이유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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