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증상
언젠가부터 두통과 어지럼증이 종종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뇌질환의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뇌혈관질환은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증상을 자주 자각할 정도로 나타난다면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뇌질환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므로,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질환 증상 및 뇌질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질환이란, 뇌혈관질환(뇌졸중), 뇌종양(뇌암), 뇌전증, 파킨슨병, 치매 등 뇌와 관련된 여러 질환을 일컫는 말로, 뇌질환의 종류는 수백 가지에 이릅니다. 특히 뇌졸중은 매년 1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질환인데요. 뚜렷한 초기증상 없이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뇌질환 전조증상은 초기에는 크게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은 혈관이 막힐 때는 딱히 증상이 없다가 큰 혈관이 막히기 시작하면서 증상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뇌혈관과 심혈관은 조기 발견이 최선이기 때문에 평소 뇌심혈관 질환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고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뇌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중년 이상이라면 뇌질환 관련 검사를 1~2년마다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MRI와 MRA 검사도 3~4년에 한 번씩은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뇌질환은 확실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치료가 어려운 상태이므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뇌질환 증상은 대표적으로 두통과 어지럼증, 장애, 마비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뇌질환이 발생하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나타나며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한 언어장애, 청력장애, 시력장애, 신체장애 등 다양한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안면마비나 신체부분마비, 전신마비 등의 마비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퇴행성 뇌질환의 경우는 건망증과 기억장애 등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 뇌질환 증상 10가지에 대해 정리해봅시다.
1. 두통
뇌질환 증상은 두통이 주로 발생합니다. 뇌졸중과 뇌종양 모두 두통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뇌종양의 경우는 뇌에 생긴 종양이 뇌압을 상승시켜서 나타나는 두통 증상이 주로 새벽에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욱신거리거나 찌르는듯한 편두통 증상과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2. 어지럼증
뇌질환은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혈관질환 증상은 특히 전조증상으로 어지럼증이 흔히 나타납니다.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뇌졸중의 초기 증상일 수 있는데요. 이는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뇌혈관이 파열되어 나타납니다. 또한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도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언어장애
뇌질환 증상은 언어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언어장애가 발생하면서 말하는 능력이 점진적으로 손실되는 양상을 보이는데요. 특히 허혈성 뇌질환인 뇌경색의 증상도 발음이 어눌해지는 발음장애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고 능력이나 학습 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4. 시력 이상
뇌질환은 시력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력 이상은 뇌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시력 저하와 시력 장애가 발생하며, 특히 사물이 이중으로 겹쳐서 보이는 복시 증상도 대표적입니다. 심각하면 한쪽이나 양쪽 눈의 시력이 손실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에서도 특히 야간 시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5. 청력 이상
뇌질환 증상은 청력에도 이상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청력 손실이나 시야 장애 등이 발생하는데요. 청력이 저하되기도 하며 귀가 울리는 귀울림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에 문제가 생기면서 현기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6. 균형 감각 이상
뇌질환은 균형 감각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몸의 균형 감각은 주로 귀에서 담당하는데요. 심하면 일상 생활에서 제자리에 서있기도 힘들어지는 균형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7. 발작
뇌질환 증상은 발작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경기를 일으키거나 간질성 발작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부분적인 발작이 일어나거나 전신적인 발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뇌수막염, 뇌염, 뇌손상 증상으로 간질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8. 마비
뇌질환은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뇌종양의 경우는 뇌에 생긴 종양이 뇌 조직을 압박하여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허혈성 뇌질환인 뇌경색의 증상도 혈관 협착과 심장 등에서 떨어진 혈괴가 혈관을 막아 사지마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혈성 뇌질환인 뇌출혈에서도 마비 증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9. 건망증
뇌질환 증상은 건망증과 기억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데요. 참고로 건망증과 기억장애는 차이가 있습니다. 건망증은 주로 세세한 부분을 잊고 다시 기억해낼 수가 있지만, 기억장애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10. 오심과 구토
뇌질환은 오심과 구토 등의 증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뇌질환의 오심과 구토 증상은 주로 두통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뇌종양의 의심 증상으로 대표적입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도 뇌질환이 발생하면 오심과 구토 증상이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뇌질환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뇌질환 종류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뇌질환 종류 3가지
뇌질환은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파킨슨병, 뇌농양, 뇌염, 수막염, 뇌수종, 뇌성마비, 치매 등이 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럼 대표적인 3가지 뇌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뇌졸중: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뇌출혈은 동맥경화, 고혈압 등으로 두개골 내에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출혈성 뇌졸중인데요. 주로 두통과 현기증, 구토, 마비,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경색은 고혈압, 당뇨 등으로 뇌동맥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인데요. 마비, 감각장애, 발음장애, 실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뇌종양: 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뇌종양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뇌종양의 증상은 주로 두통과 구토, 경련, 마비, 시력장애, 쳥력장애, 언어장애, 기억력 감퇴 등이 나타납니다.
3)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중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파킨슨병도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파킨슨병 증상은 주로 손발떨림, 운동장애, 얼굴경직과 무표정, 우울증, 수면장애,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상 뇌질환 증상과 종류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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