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과다복용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필요한 양만 섭취되고 나머지는 배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론과 다르게 비타민C도 과다복용 시에는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은데요.

비타민C를 너무 많이 복용하면 위장 장애, 수면 장애, 요로결석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란?

신체 기능과 물질대사를 위해 소량 필요한 유기 화합물인 비타민의 일종으로, 아스코르브산이라고도 부릅니다.

사람은 비타민C를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데요.

비타민C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괴혈병 등의 결핍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타민C 효능은?

비타민C는 몸이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저항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C는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해줍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C와 암 예방 및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타민C 적정 섭취량은?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은 성인 남성 90mg, 성인 여성 75mg입니다.

임신 여성은 85mg, 수유 중인 여성은 120mg이며 노인도 120mg이 권장됩니다.

특히 비타민C는 음식을 열을 가하거나 갈아서 먹으면 파괴되기 쉽다고 합니다.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 10가지

비타민C 과다복용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 과량 섭취가 질병과 싸우는 백혈구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30명의 성인을 6주간 실험한 결과, 손상 수치가 높았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비타민C의 주원료인 아스코르브산은 강한 산성을 가집니다. 그래서 위에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설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 과다 섭취는 오히려 정반대의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스위스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 과다 섭취가 요로결석 발병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옥살산을 만들어낸다고 하는데요. 이 옥살산은 칼슘과 만나서 옥살산칼슘이 되고, 응집되면서 신장결석과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특히 공복에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물에 녹으면 강한 산성을 띠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에는 위산 과다로 인한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를 과다 복용하면 구리 등의 미네랄이 체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리가 부족하면 철의 이용이 떨어져서 빈혈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C 과다 복용은 초기에는 근육 손상이 방지되는 효과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이 오히려 심화된다는 발견 했다고 합니다.

앞서 근육 손상을 연구한 연구진에 따르면, 비타민C 과다 복용은 또한 DNA를 손상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특히 임산부는 비타민C 과다복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비타민C를 너무 많이 먹으면 태아가 비타민C 의존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 과다 복용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앞서 살펴본 부작용 외에도 잦은 소변, 수면 장애, 불안감, 골다공증, 저혈당증, 철 과다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비타민C 메가도스(Mega-Dose)는 영어 뜻 그대로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복용하는 요법입니다. 여전히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비타민C 메가도스는 우리나라의 이왕재 박사가 주도하여 유행하기 시작하였는데요. 비타민C를 하루에 2000mg이나 복용하는 고용량 요법을 주장하였습니다.

3)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는 암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지만, 반대로 과다 복용 시에는 요로결석과 용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비타민C 과다복용 및 메가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