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골 골절

골프를 치다가, 운동을 하다가, 또는 사고로 인해서 늑골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약자분들의 경우는 기침만으로도 늑골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늑골 골절은 호흡곤란, 통증, 흉통, 복통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폐나 장기 손상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늑골이란?

흔히 사람들이 갈비뼈라고 부르는 것이 늑골인데요.

가슴 부분에 활 모양으로 휜 12쌍의 뼈입니다.

갈비뼈를 한자어로 늑골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rib(립)이라고 합니다.

늑골 위치는?

육상 척추동물은 호흡을 위해 필요한 공간으로 흉강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흉강은 늑골과 횡격막으로 구성되는데요.

늑골은 호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늑골 부위에 위치한 중요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늑골 피로 골절은 무엇인가요?

늑골 골절, 즉 갈비뼈 골절은 주로 운동을 하다가 발생하거나, 또는 사고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늑골 피로 골절은 본인도 모르게 서서히 미세 손상이 누적되어 발생합니다.

즉 갑작스럽게 가해진 충격으로 뼈가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충격이 누적되어 골절이 되는 것입니다.

늑골 골절 증상

늑골 골절이 발생하면 숨 가쁨 등 호흡 문제가 주로 발생하는데요. 호흡이 고통스러워지는데 특히 기침을 하거나 자극이 있을 때 통증이 훨씬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한해서 국소적인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절이 심할수록 통증도 다른 부위까지 퍼진다고 하는데요. 통증으로 인해서 기침이 힘들고 가래를 뱉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경미한 골절이면 열이 나는 경우까지는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늑골 골절이 발생하고 발열이 심하고 숨소리가 거칠어진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늑골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서 붓기가 생기면서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타박상을 입었을 때처럼 붓기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늑골이 골절되면 타박상처럼 내부 출혈이 발생하고 멍이 들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골절 부위가 주변 혈관을 찌르게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늑골 골절로 배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골절 부위가 아래쪽인 경우에는 복부 통증도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흉통과 복통이 함께 생긴다면 늑골 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골절로 인해 뼈가 변형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주로 늑골 골절의 정도가 심할 때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뼈가 손상되어 결손이 일어나거나 형태가 변형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갈비뼈가 골절되면 갈비뼈가 감싸고 있는 폐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늑골 골절로 인해서 폐가 손상되면 기흉, 혈흉, 피하기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늑골 골절은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면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인데요. 폐 통증과 호흡 곤란 및 기침과 가래, 근육통,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늑골이 골절되면 흉막에 물이 찰 수 있습니다. 흉수는 흉막강 내에 액체가 고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흉수가 발생하면 흉통, 호흡곤란, 기침, 발열, 딸꾹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약물 치료: 늑골 골절은 통증과 호흡 불편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보통 진통제 복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진통제 복용으로도 힘든 경우에는 늑간 신경을 마비시키는 주사제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2) 수술 치료: 골절이 심하거나 폐를 찌르거나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늑골 골절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까지 필요 없는 경우에는 온열 치료, 저주파 신경자극기 치료, 초음파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생활 치료: 늑골 골절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휴식만으로도 치료된다고 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늑골 골절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늑골 골절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