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입었을때
생활 속에서 화상을 입을 위험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화상 방지를 위해 항상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화상을 입으면 막상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란이 올 때가 많습니다. 이게 몇도 화상인지? 화상을 입었을때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 화상 응급처치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답답한 궁금증을 모두 풀어보도록 합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상 입었을때 대처법 및 화상 입었을때 가는 병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상은 불이나 뜨거운 물, 또는 화학물질에 의해서 피부와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화상은 1도~4도로 증상을 나누는데요. 화상 병원은 응급의학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 화상은 발생빈도가 26.9%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특히 화상에 조심해야 하는데요. 아이들의 경우, 화상 응급처치와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절이나 근육의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화상 입었을 때 올바른 응급처치법은? 화상 응급처치는 우선 찬물에 담그는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상처 부위를 거즈로 감싸서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화상 응급처치법인데요. 그래서 특히 집에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멸균 거즈와 붕대를 상시 구비해두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화상 입었을때 응급처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흉터나 후유증의 유무와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화상 입었을때 대처법은 크게 볼때, 화재시 신고 -> 화상 응급처치법 -> 화상 병원 방문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화재의 위험이 있다면 신고와 대피가 필요한데요. 그 다음 화상 입은 부위를 살펴보면서 화상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빠른 치료와 흉터 및 후유증 방지를 통해 신속히 병원에 가야 합니다.
그럼 화상 입었을때 대처법 10가지에 대해 정리해봅시다.
1. 화재 위험 제거 및 화재 신고
화상 입었을때는 가장 먼저 화재의 위험부터 제거해야 합니다. 화상 상처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화재의 위험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드시 불을 끄거나 전원을 끄고 난 다음 환부를 관찰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화재가 난 상황이라면 당황하여 무엇부터 해야할지 혼란이 오기 쉬운데요. 가장 먼저 119에 신고부터 하면서 대피한 후, 그 다음 대처법을 침착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2. 찬물에 담그기
화상 입었을때는 먼저 차가운 물로 환부를 식히는 대처법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화상의 정도에 따라 적어도 10분~20분 동안은 찬물에 담가야 하는데요. 이는 화상의 번짐을 막고, 염증과 통증을 낮추기 위한 응급처치입니다. 다만 너무 차가운 물에 담그거나 수압이 세면 환부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옷, 액세서리 제거
화상 입었을때는 화상 부위의 옷이나 액세서리를 빠르게 제거해야 합니다. 환부의 상처가 부풀어 오를 수 있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지나 시계 등의 액세서리나 옷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옷이 피부에 달라붙어 있다면 무리해서 잡아당기지 말고 병원에 가서 의료진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4. 물집
화상 입었을때는 물집(수포)을 임의로 터트려서는 안 됩니다. 물집은 피부를 회복시키고 보호하기 위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물집을 터트리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치유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만약 물집이 의도치 않게 터지게 된다면 흐르는 물에 씻고 깨끗한 거즈로 덮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5. 연고
화상 입었을때는 연고를 바르면 안 된다고 합니다. 흔히 상처가 생기면 연고부터 바르기 쉬운데요. 화상 입었을때 약, 연고를 바르고 병원에 가면 연고를 닦아내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응급처치가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화상을 입었을때는 연고를 바르지 말라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6. 민간요법은?
화상 입었을때 민간요법을 시도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감자, 된장, 소주, 기름 등을 바르는 다양한 민간요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과 자가치료는 피부 오염이나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7. 거즈, 붕대
화상 입었을때는 깨끗한 멸균 거즈와 붕대로 환부를 감싸서 세균 감염을 줄이는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그런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거즈는 멸균 처리가 되어 있고 보푸라기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화상이 심한 경우라면 붕대가 환부에 달라붙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붕대로 감기보다는 증상을 살펴보고 판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8. 화상 부위를 가슴 위로
화상 입었을때는 화상을 입은 환부를 가슴 위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환부를 움직일 수 있는 팔이나 손, 손목 등일 경우에 해당되는데요. 환부를 가슴보다 좀 더 높게 올려서 유지시켜주면 부종이나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9. 화상 증상 별 대처법 (1도, 2도, 3도, 4도)
화상 입었을때는 증상에 따라 1도, 2도, 3도, 4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1도 화상은 피부 표피 화상으로, 따끔거리며 아픕니다. 보통 5~10일 후 비늘처럼 벗겨지면서 흉터 없이 사라집니다.
2) 2도 화상은 피부 표피부터 진피까지 좀 더 깊은 화상으로, 물집과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2도 화상부터는 병원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이며, 2~4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심한 정도에 따라 흉터가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3) 3도 화상은 피부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아주 깊은 화상으로, 환부가 갈색이나 흰색으로 변합니다. 근육과 신경까지 손상되기 때문에 반드시 신속한 병원 응급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후에도 흉터와 후유증이 남고 피부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4) 4도 화상은 중증 화상으로, 피부 전층부터 근육과 신경 및 뼈까지 손상된 화상입니다. 생명에 위협이 가해질 수도 있는 가장 심각한 화상이므로 신속히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응급처치 후에도 꾸준한 치료와 재활치료까지도 필요한 단계입니다.
10. 얼음이 좋을까?
화상 입었을때 얼음을 사용하는 분들이 간혹 있다고 하는데요. 얼음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환부를 얼음물에 담그면 얼음물과 환부 사이에 온수층이 생성되어 생각보다 열기가 잘 안 식는다고 합니다. 또한 얼음을 환부에 대는 것도 안 좋은데요. 혈관수축을 유발하고 염증이나 동상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화상 입었을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상 입었을때 가는 병원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화상 입었을때 가는 병원 3
화상 입었을때 치료는 어디서 해야 할까요? 가벼운 화상은 흉터 없이 회복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봐도 증상이 심하다면 신속히 병원에 가야하는데요. 화상 입었을때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1) 외과, 피부과: 가벼운 화상은 동네 외과나 피부과에서도 간단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1도 화상의 경우는 자연치료도 가능하지만, 좀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를 원하는 분들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응급실: 2도 이상 화상은 빠르게 응급실로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화상을 입으면 대부분 당황하게 되어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판단하기가 어려운데요. 가장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서 최대한 신속하게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화상전문병원: 화상 입었을때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화상전문병원도 많이 이용합니다. 같은 진료과목의 병원이라도 치료 실력과 특히 잘하는 분야는 병원마다 다르기 마련인데요. 평소에 동네나 지역에서 유명한 화상전문병원을 잘 알아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 화상 입었을때 대처법과 화상 입었을때 가는 병원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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